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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4 23:34 조회 83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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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내용 유출 사태로 쿠팡이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C-커머스)들의 한국 시장 전방위 잠식이 본격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중국의 산업 경쟁력 상승에 따른 ‘차이나 리스크’로 국내 전통 제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탈팡’(쿠팡 탈퇴) 러시가 이어질 경우 유통시장마저 중국에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를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전면에 나서 사과 성명과 책임 있는 대책을 서둘러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 월간활성사용자수는 총 3440만여 명으로 전달(3417만 명 바다이야기플레이기 ) 대비 0.6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2위인 알리익스프레스는 909만 명에서 992만 명으로 9.1% 급증했다. 지난달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 당시 알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쿠팡의 개인내용 유출 사태 여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알리는 지난달 주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국내 주요 셀러가 참여하는 타임딜 등을 황금성릴플레이 페이지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판매 공세를 펼쳤다. 여기에 G마켓과 손잡고 신선식품을 하루 이틀 내 배송하는 ‘알리프레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새벽배송으로 성장한 쿠팡의 핵심 영역까지 공략에 나섰다. 테무와 쉬인 성장세도 만만치 않았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용인덱스 집계에서 두 앱은 10월 각각 쇼핑과 패션 부문 ‘신규 설치 자료’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주요 앱들 바다이야기오락실 관련 내용 을 제쳤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 위기를 발판삼아 C-커머스들의 한국 공략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소비자 이탈이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애초 C-커머스들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왔던 소비자 신뢰 부문에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소비자 이모(30) 씨는 “어차피 내용가 새나간다면 가격이라도 저렴한 ‘ 오션파라다이스페이지 알테쉬’(알리·테무·쉬인)를 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 입점 업체의 4분의 3이 소상공인인 만큼, 탈팡 흐름이 거세지면 소상공인들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과 거래하는 소상공인 파트너는 2023년 기준 약 23만 명이고, 소상공인 거래금액은 약 12조 원이다. 웹 기반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한 소상공인은 “우리 릴플레이한국 웹 기반 매출의 7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개인내용 유출 여파 이후 주문이 30% 줄었다”며 “이번 사태는 입점 판매자 생계에도 직격탄”이라고 우려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전날 국회 현안 질의에서 쿠팡의 내용보호·개인내용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취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유정·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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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전날 국회 현안 질의에서 쿠팡의 내용보호·개인내용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취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유정·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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